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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 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의 꿈을 응원하고 힘을 실어주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약 1년 만에 유재석이 친정인 KBS로 복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유재석을 포함해 이용진, 이영지가 '유라인'에 합류하며 야심찬 新예능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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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박민정 PD는 "저희 '컴백홈'은 세 가지 의미의 '컴백홈'이다. 첫 번째로, 스타가 자기가 살았던 추억 속 집으로 컴백홈을 하고, 지금 그 집에 사는 청춘을 만나 보고, 그들이 꿈꾸는 집으로 컴백홈 하게 해주는 의미가 있다. 또 유재석 님의 친정 복귀작이라는 의미에서의 '컴백홈'이 있다. 그 과정을 통해 여러분께 새로운 감동과 웃음을 주는 의미의 컴백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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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을 포함해 이영지, 이용진이 유라인으로 합류했다. 박 PD는 "조합을 만들고 완성하는 데 있어서 유재석 님과 많은 상의를 했고, 가장 우선에 둔 것은 신선하고 새로운 조합이었다. 첫 포스터 촬영부터 케미스트리가 있어서 '케미 맛집'이라고 했는데 좋은 조합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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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포지션인 이용진은 "포지션으로 보면 사슴벌레다. 머리, 가슴, 배에서 제가 가슴을 맡고 있다. 진심으로 공감하고 있고, 얘기를 듣는 걸 너무 좋아해서 게스트들의 얘기를 듣는 게 좋다"고 했다. 또 이영지는 "저는 제가 맡은 역할은 선배님과 강산 두 번, 네 번 바뀔 정도의 나이 차이가 나는데 청춘들과 공감하는 포지션을 원하시는 거 같은데 이 시대의 젊은이라는 타이틀때문에 시대의 흐름에 잘 편승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컴백홈'은 그동안 '올드한 채널', '나이 든 채널' 등 KBS가 받아왔던 오해들을 풀어줄 프로그램. 박 PD는 "KBS 예능에 대한 좋은 기대도 있고, 여러 평가가 있는데 저희는 새롭고 신선한 방송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저희 본방송 전에 스핀오프 '컴백홈TV'를 통해 젊은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을 만들었고, 아이돌 분들이 출연을 원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정성이 있는 방송으로 젊은 세대에게도 인정을 받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예고했다.
유재석도 "서로가 부담이 없이 선을 보이는 정도"라며 "저희가 장수 프로그램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서 되는 게 아니라 말씀을 드릴 수 없지만, KBS에서 젊은 층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기면 좋지 않을까 싶다. 젊은층에 있는 많은 시청자들이 보면서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지만, 아무쪼록 '컴백홈'이란 프로그램이 KBS의 한 자리를 차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MC들과 박민정 PD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들을 언급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박 PD는 "예전 주소를 저희에게 건네주신 게스트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모시고 싶은 분은 강하늘 님이 고향이 부산인 걸로 아는데, 서울에 오셔서 혼자 사셨던 집이 있다면 저희 '컴백홈'을 찾아주시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진도 "제가 대학로에서 꽤 오랜 시간을 함께 자취했던 개그맨, 개그우먼 분들이 계시다. 대학로 공개코미디가 전성이던 2003년에서 2006년, 함께 개그하고 자취했던 그때 당시의 개그맨들을 섭외하고 싶다. 그때 저와 같이 살았던 양세형, 양세찬, 이진호와 넷이 살았는데 그때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또래 힙합하는 친구들도 배를 곯다가 성공한 분들도 있어서 그 분들의 스토리나 이야기가 흥미롭고, 여러 감정을 전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힙합하는 제 동료들도 참여를 해주시면 너무 좋지 않을까 싶다"고 했고, 유재석도 "지금 제작진이 하는 섭외나 잘 돼서 한 회 한 회 순조롭게 방송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프로그램을 보시며 이런 부분을 느끼실텐데, 현재의 중요함과 소중함이 전달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혀 프로그램의 의미를 짚었다.
'컴백홈'은 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