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대낮에 날강도(Daylight robbery)."
역시 스페인은 축구의 나라다. 라리가 바야돌리드의 바르셀로나전 0대1 석패 후 뜨거운 판정 시비 속에 급기야 '바야돌리드 시장님'까지 나섰다.
라리가 16위 바야돌리드는 6일(한국시각)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10대11의 수적 열세 속에 후반 45분 우스만 뎀벨레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0대1로 패했다. 특히 후반 35분 뎀벨레에게 도전한 오스카르 플라노의 퇴장이 뼈아팠다. 수적 열세 속에 후반 막판까지 바야돌리드는 혼신의 힘을 다해 리그 2위 강호 바르샤에 결연히 맞섰으나 결국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패배했다.
오스카르 푸엔테 바야돌리드 시장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건 백주대낮에 날강도(Daylight robbery)를 맞은 것이다. 아주 단순하고 심플한 일"이라며 독설을 쏟아냈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치욕"이라며 플라노에게 퇴장을 명한 하이메 라트르 주심의 판정에 격렬한 항의의 뜻을 표했다.
푸엔테 시장은 후반전 알바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손으로 볼을 건드리는 리플레이 중계화면을 첨부한 후 바야돌리드에게 페널티킥을 불지 않은 부분도 지적했다. "농구에서 저런 행위는 흠잡을 데 없는 가로채기겠지만 축구에선 이것을 페널티킥이라 한다"고 비꼬았다.
부활절 주간임을 의식한 듯 "아름다운 사랑의 어머니, 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후반 35분까지도 여전히 우리는 0-0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겐 11명의 영웅이 있습니다. 이 얼마나 부적절한 일입니까"라며 기도로 불만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AS 역시 이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이투랄데 곤잘레스 심판은 퇴장 상황에 대해 시장님의 시각에 힘을 실었다. "레드카드는 아니었다. 옐로카드다. 주심이 VAR과 소통했다면 플라노를 퇴장시키진 않았을 것"이라고 봤다. 아쉬운 패배를 확정지은 후 푸엔테 시장은 "주심도 바르셀로나 라커룸에 함께 들어가야할 것"이라는 말로 불편한 심기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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