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조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대신 젊은 토트넘맨 라이언 메이슨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은 리그 6경기와 리그컵 결승전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당장 22일 새벽 2시(한국시각) 사우스햄턴과 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26일 맨시티와 리그컵 결승전이 있다.
무리뉴 감독 재임 시절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 새 출발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예를 들면 미드필더 델레 알리, 가레스 베일, 풀백 대니 로즈 등이다.
20일 소튼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메이슨 감독은 "델레 알리 같은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것이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전에 일어난 일과 상관없다.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실히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지금 선수들이 어떻게 훈련하고 몸상태가 어떤지, 정신적인 면, 팀적으로 개인적으로 어떤지 등을 두루 살필 것이다.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팀을 선택하는 게 내 일이다"고 말했다. 이 코멘트를 풀어보면 메이슨 임시 감독은 무리뉴 감독 시절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한 선수들의 경기력과 마음자세가 좋다면 얼마든지 팀 승리를 위해 기용할 수 있다는 식이다. 결국 무리뉴 시절 찬밥 신세였던 선수들은 메이슨에게 증명해보이면 출전 기회를 잡을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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