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모두가 열아홉살 네이마르를 보고 입이 떡 벌어졌었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파리생제르맹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FC바르셀로나에서 네이마르와 함께 하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2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놓았다. 그리고 2013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고, 2016년부터는 맨시티 사령탑으로 일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2013년 브라질 산토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는 2015년 바르셀로나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17년 여름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8일 새벽(한국시각) 파리에서 네이마르가 이끄는 파리생제르맹과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놓고 첫 격돌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1년 FIFA 클럽월드컵에서 산토스 시절의 네이마르와 처음 만났다고 했다. 당시 네이마르가 19세 때였다. 산토스의 핵심 공격수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산토스와 대결했던 기억이 난다. 모든 선수들이 네이마르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의 플레이를 보는데 모두가 즐거워했다. 그는 어깨에 브라질을 올려놓았다. 브라질 대표팀 넘버10은 정말 쉬운 역할이 아니다. 만약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 더 머물렀다면 바르셀로나는 2~3번 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네이마르가 떠난 이후, 아니 정확히 말해 2015년 이후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까지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에는 맨시티, 파리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첼시가 올라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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