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조제 무리뉴 전 감독의 후임인선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강력한 후보 중 한명이었던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마저 토트넘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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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각) '로저스 감독이 토트넘에 관심이 없다'고 보도했다. 로저스 감독이 이런 입장을 취한 건 레스터시티의 현재 성적이 토트넘보다 훨씬 좋기 때문이다. 레스터시티는 리그 3위, 토트넘은 7위다. 현재 순위가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레스터시티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반면, 토트넘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로저스 감독 입장에서는 굳이 낮은 순위의 토트넘으로 옮겨갈 이유가 없다. 아무리 토트넘이 후한 대우를 약속한다고 해도 낯선 팀에서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차라리 현재 몸담고 있는 레스터시티에서 더 큰 목표에 도전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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