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K리그1 수원 삼성이 친환경 축구 스타킹을 착용한다.
올시즌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포한 '탄소중립 리그' 비전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수원 구단은 28일 "지난해 스폰서십을 체결한 스포츠양말 전문 브랜드 타니스스포츠(제조사명 미씨오데이)가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플라스틱 업사이클 축구스타킹'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업사이클 축구스타킹'은 타니스스포츠에서 수원 선수단을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재활용 PET병을 업사이클링해 제작됐니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구단은 "친환경 스타킹을 착용하기로 결정한 것은 K리그가 세계적 인류 미래 가치로 떠오르고 있는 탄소중립, 친환경 실천을 접목한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미씨오데이 민희선 대표는 "수원 선수들이 착용하는 플라스틱 업사이클 축구스타킹은 플라스틱 환경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수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호익은 "미끄럽지 않을 뿐 아니라 물집이 잡히지 않아 애용하고 있다"며 "게다가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제품이라 더욱 뜻깊다"고 착용 소감을 밝혔다.
수원 구단은 앞으로도 경기장 내 일회용품 감소, 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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