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A 다저스 더스틴 메이(24)가 투구 중 부상으로 자진 강판했다.
메이는 2일(한국시각)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1-1 동점이던 2회말 2사 후 교체됐다.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루이스 유리아스에게 홈런을 맞은 뒤 빌리 맥키니와의 승부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볼카운드 2B2S에서 던진 5구째 94마일의 직구를 던지자마자 하늘을 쳐다보며 어딘가 아픈 듯 얼굴을 찡그린 메이는 곧바로 3루측 불펜을 향해 올라와 달라고 손짓을 했다. 이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트레이너가 마운드로 올라왔고 곧바로 교체 사인이 나왔다. 왼손 투수인 가렛 클레빙거로 교체. 1회에 97∼98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메이는 2회에 구속이 떨어지면서 이상이 느껴졌다.
메이는 지난 2016년 3라운드에 다저스에 입단했다. 지난 2019년 빅리그에 오른 메이는 올시즌 붙박이 선발로 5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74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지난 4월 23일부터 14연전을 벌이고 있는 다저스는 선발 투수들의 휴식을 위해 지난 1일엔 불펜데이를 가졌다. 여기에 메이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이틀 연속 불펜 데이를 하게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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