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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고 했다.
7일 두산과 KIA의 경기를 앞둔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훈련 콤비를 이룬 정해영과 장현식이 '티격태격' 하면서도 '알콩 달콩'한 단짝 케미를 선보였다.
전날 부산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이고 돌아온 KIA 선수들은 간단한 미팅 후 그라운드에 흩어졌다.
각자 가볍게 개인훈련을 소화하는 가운데 정해영과 장현식은 껌딱지처럼 들러붙어 훈련에 돌입했다
장현식은 스트레칭 도우미를 빙자해 자신의 배를 누르며 장난을 도발했던 정해영을 향해 레슬링 기술을 쓰며 복수(?) 했다.
두 사람은 훈련 내내 붙어 다니며 전력질주 훈련을 술래잡기 놀이처럼 즐기기도 했다.
힘든 훈련도 즐거운 놀이로 승화시켰던 두 사람의 달달했던 훈련 모습을 지켜보자.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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