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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삼성 외국인투수 벤 라이블리가 '시선강탈' 비주얼로 외야수비에 나섰다.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롯데와의 홈경기에 앞서 훈련을 마치고 외야로 나선 라이블리가 취재진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라이블리는 짧은 머리로 선글라스를 낀 채 민소매 티셔츠와 반바지를 착용했다. 양팔에 화려하게 자리잡은 타투도 눈길을 끌었다.
타자들이 치는 타구를 날렵하게 따라가 글러브 안에 담아냈고 그라운드에 떨어져 있는 공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모았다. 공도 줍고 머리도 식히는 라이블리만의 경기 전 루틴이었다.
라이블리는 최근 선발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지난 5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로 나선 라이블리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는 못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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