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올시즌 우승 후보 예상 1순위. 디펜딩 챔피언 NC 다이노스였다.
지난해 첫 우승을 계기로 본격적 NC의 새로운 왕조 시대 개막을 점치는 전문가가 많았다.
4월 주축 선수들의 줄 부상 속에 의외로 고전했다. 그럼에도 NC 도약을 크게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
당연한 반등의 시기가 예상보다 일찍 찾아왔다.
4월 11승12패로 7위에 그쳤던 NC는 5월 들어 9승3패(이하 16일 현재)로 5월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는 8승2패.
최근 5연승으로 16일 현재 선두 삼성을 반 게임 차로 압박했다.
NC가 무서운 건 긴 시즌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갈 두터운 뎁스다.
부상과 부진으로 구창모 송명기 이재학 등 토종 선발 라인업이 붕괴됐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오히려 신민혁 박정수 등 임시 선발로 합류한 젊은 피들이 눈부신 활약으로 공백을 메우고 있다. 선발 등판하는 경기 마다 팀이 지지 않는다. 신민혁은 4승무패, 박정수는 3승무패다. 등판을 거듭할 수록 점점 더 안정감 있는 피칭으로 선발 공백을 제대로 메워주고 있다.
여기에 4월 부진으로 말소됐던 좌완 영건 김영규가 쾌청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13일 한화와의 복귀전에서 5⅓이닝 6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좌-우 토종 에이스 구창모와 송명기가 복귀를 향한 워밍업에 들어간 상황.
이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시즌 내내 써먹을 수 있는 대체 선발자원들이 발굴된 셈이다. 남은 긴 시즌 동안 생길 변수를 지워질 든든한 선수들. 주축 선발 공백이 뉴 페이스 발탁의 기회가 된 셈이다.
오른쪽 내복사근 부분파열로 지난달 24일 말소됐던 토종 우완에이스 송명기는 곧 돌아온다. 2군 경기 두 차례 등판을 통해 실전 감각 회복까지 마쳤다.
팔꿈치 뼈 상태가 완전치 않아 복귀를 미뤘던 에이스 구창모도 불펜 피칭 속에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두 선수가 돌아올 경우 안정적 외인 듀오 루친스키, 파슨스와 결합해 강력한 선발진을 구성할 수 있다.
홈런 군단 타선도 극강이다.
NC는 팀 최다홈런(57홈런) 최다득점(213점), OPS 1위(0.831)을 기록중이다. 한방으로 경기 흐름을 바꿔놓는 공포의 타선이다.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의 클린업 트리오는 우주 최강. 여기에 '공포의 6번' 박석민이 5월 11경기에서 0.484의 타율과 4홈런, 19타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강진성도 돌아와 하위타선에 힘을 싣고 있다. 박민우 이명기의 테이블세터진도 리그 최강이다. 여기에 박준영 윤형준 같은 뉴 페이스가 힘을 보태고 있다.
빠르게 전열을 가다듬으며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왕조재건에 나선 삼성, 최근 3연승을 달리며 반등을 시작한 LG와 함께 본격적인 선두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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