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올 시즌 KBO리그에 '리드오프'들이 '핫'하다.
3할 타율에다 도루, 출루율 등 1번 타자가 갖춰야 할 모습들을 잘 이행하고 있는 리드오프들이 많아졌다. 규정타석을 채운 리드오프를 살펴보면, 허경민(두산 베어스)의 고타율이 눈에 띈다. 3할5푼7리를 기록 중이다. 리그 전체로 놓고봐도 4위에 해당한다. 키움 히어로즈의 리드오프 김혜성은 도루 1위(17개)를 질주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의 라인업 맨 꼭대기를 맡고 있는 정은원은 리그 최다 볼넷(34개)을 얻어내 출루율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밀리지 않는 이가 있다. KIA 타이거즈의 리드오프 최원준이다. 35경기에 출전, 시즌 타율 3할3푼6리 50안타 14타점, OPS 0.795를 기록 중이다. 멀티히트 부문에선 공동 3위(15회), 팀 내 최다안타와 타점 3위에 랭크돼 있다.
5월만 따지면 10개 구단 리드오프 중 가장 핫한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12경기에서 타율 4할1푼2리를 찍고 있다. 특히 4할대 장타율과 출루율로 프로 데뷔 5년 만에 본인이 바라는 풀타임 주전으로 뛰면서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상대한 투구수 부문에서도 톱 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타순이 아닌 우익수 포지션으로 한정지어도 최원준이 돋보인다. 홈런이 없어 구자욱(삼성 라이온즈)과 나성범(NC 다이노스)보다 장타율 부문에선 밀리지만, 출루율이 비슷하고, 무엇보다 올 시즌 병살타를 한 차례도 치지 않았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에게는 더 할 나위없이 높은 효율을 올려주고 있는 리드오프 겸 우익수다.
사실 최원준은 올해 군입대를 1년간 미뤘다. 144경기를 모두 소화하면서 평균을 내보고 입대하겠다는 바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군대를 갈 수 있었음에도 가지 않은 이유는 지난해 후반기 때 야구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았고, 후회할 수 있을 것 같아 1년 동안 주전으로 뛰었을 때 평균을 내보고 입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원준은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예비명단에 우익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금 모습으로는 충분히 최종명단에 포함될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원준이 최종명단에 들어 메달을 획득할 경우 병역을 해결하고 더 큰 날개를 펼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남은 기간은 한 달 반 동안 좋은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은 6월 말 도쿄올림픽 최종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창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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