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 이랜드가 '환경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가게와 '환경의 날 기증 캠페인'을 실시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29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 대결에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이랜드는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잡화, 도서, 가전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기증 물품으로 받고 있다. 기증된 물품은 다음달 16일 '아름다운가게 송파가락점'에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추후 환경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구단은 이날 홈경기에 방문해 기증 캠페인에 참여한 분들께 특별한 선물을 전달한다. 환경의 날을 맞이해 특별히 제작한 구단 각인 스테인리스 스트로우, 이전 시즌 유니폼, 유니폼 모양 USB를 기증 물품에 따라 리워드로 증정한다. 더불어, 경기장 내 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경기 종료 후 경기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함께 줍는 '레울파크 플로깅'도 진행한다.
한편,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경기 관람을 위해서 사전 티켓 예매는 필수이다. 경기장 방문 관중 전자출입 명부 의무화에 따라 경기장 방문 팬들은 QR 코드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경기장 내에서는 방역 지침에 따라 취식 및 육성 응원 유도 등이 불가능하다. 모든 관중은 입장할 때부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입장 시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37.5 도 이상인 경우 경기장 입장이 제한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