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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키워드 1.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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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동경은 멸망을 사랑하겠다 선포했지만, 멸망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그의 아픔과 따스한 속내를 알게 됐다. 결국 동경은 "난 널 죽이고도 행복하게 살 자신이 없어"라고 말해 관심을 높였다. 그러나 멸망의 마음 또한 동경을 향하기 시작했고, 자신이 희생함으로써 동경이 행복하게 살길 바라게 됐다. 이에 세상의 멸망을 소원하며 시작된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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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키워드는 '화분'이다. 소녀신(정지소 분)은 흙 외에 아무것도 담기지 않은 화분을 늘 애지중지 들고 다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소녀신은 동경이 화분에 무엇을 심었냐고 묻자, 자신도 무엇이 자랄지 모르겠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욱이 소녀신은 "꽤 공들이고 기다린 거라 좋은 게 피었으면 좋겠어요. 처음 심어 본거라"라며 강한 소유욕을 내비치는가 하면, 이상한 게 나오면 뽑고 다시 심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에 시청자들은 화분에 심은 것이 멸망이라고 추측하고 있는 바, 화분의 존재에 관심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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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키워드는 '리셋'이다. 지난 6화 엔딩에서 동경과 멸망은 애틋한 키스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하지만 그 찰나 "시스템을 어지럽힌다면 잘못 프로그래밍 된 거겠지. 잘못된 건 삭제해야지. 혹은 리셋하거나"라는 소녀신의 내레이션과 함께 멸망이 돌연 사라져버리는 엔딩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이후 시청자들은 '동경과 멸망의 사랑 루프설'부터 '멸망의 감정 리셋설'까지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이에 소녀신이 말한 '리셋'의 의미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오는 31일(월) 밤 9시에 7화가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