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지진희(51)가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진희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송자후 백철현 극본, 송현욱 연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에도 고난도 액션신을 선보인 지진희는 사실은 지천명을 넘긴 50대 배우. 그러나 연기를 위해 가족을 위해, 책임감으로 절주까지 선언하며 열혈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그다. 지진희는 "저에게 만약 가족이 없다면 전 이렇게 살지 않을 거다. 하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쉬고 싶으면 쉬며 살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애를 낳았을 때는 그 감정을 이루 말할 수 없이 복잡하게 섞이더라. 내 자식이 만약 아프다고 한다면, 단 한 순간의 고민도 않고 안구를 빼주고 손을 잘라서 줄 수 있을 정도다. 희한한 일이다. 아이를 보며 '얘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늘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마음과 마음대로 살고 싶은 생각이 충돌하지만, 결국 가장으로서의 희생이 이기기에 놓칠 수는 없는 거다"고 했다.
담배에 술까지, 몸에 좋지 않은 것은 건강을 위해, 연기를 위해 담을 쌓았다. 지진희는 차기작 '더 로드 :1의 비극'을 위해 달리고 있는 지금, "담배는 원래 피우지 않았고, 술도 4~5년 전 다 끊었다. 운이 좋게 계속 일을 할 수 있으니, 앞으극'을 위해 달리고 있는 지금, "담배는 원래 피우지 않았고, 술도 4~5년 전 다 끊었다. 운이 좋게 계속 일을 할 수 있으니, 앞으로도 화면에 건강하게 비춰지기 위해 스스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전면에서' 활약할 것임을 다짐했다.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진희는 극중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던 남자 이석규(한정현)를 연기하며 안방에 반전과 박진감, 그리고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지진희는 '언더커버'를 끝난 뒤 '더 로드 : 1의 비극'을 촬영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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