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제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촘촘했던 순위간의 격차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역대급 초경쟁시대를 맞고 있는 KBO리그는 매일 순위가 바뀌는 치열한 순위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탈꼴찌 경쟁 보다 1위 경쟁이 훨씬 더 빡빡하다.
20일 이상 1위를 달린 팀이 없다. 가장 오랫동안 1위를 유지한 팀은 삼성 라이온즈로 4월 30일부터 5월18일까지 19일간 1위를 달렸다. SSG 랜더스가 5월 22일부터 6월 8일까지 18일간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가 4월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1위를 지켰던 적이 있다.
최근엔 거의 매일 1위가 바뀔 정도로 1위 싸움이 거세다. 15일 현재도 1위 KT 위즈와 공동 2위인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간의 격차는 겨우 반게임에 불과하다. 이기고, 지고에 따라 1위가 또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4위 SSG도 KT에 1게임차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다.
그나마 1위 경쟁자가 줄어들었다. 공동 5위인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는 KT와 3.5게임차로 벌어졌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NC와 두산까지 1위 경쟁을 하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패배가 늘어나며 경쟁에서 밀린 모습.
1위와 꼴찌와의 격차도 이젠 10게임 이상 난다. 4월말까지는 1위와 10위의 차이가 겨우 4.5게임에 불과했지만 조금씩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14일 현재 10위 한화 이글스는 KT에 11게임 뒤져있다. 9위 롯데 자이언츠도 10게임으로 뒤처져 하위 2팀이 10게임 이상 차이를 보이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전체 일정의 39.3%를 소화했다. 단기전이라면 그때의 컨디션이 순위에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정규시즌은 주전과 백업 멤버들의 전체적인 전력과 그 관리에서 차이를 보인다.
초반엔 비슷한 전력을 보였던 팀들이 시즌을 치르면서 장단점이 드러나고, 부상과 부진으로 인한 변수까지 발생하면서 순위 싸움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상위권에 어느 팀이 올라갈지는 단정하기 어렵다. 두산과 NC에게도 아직 기회가 있고 7위를 달리는 키움 히어로즈도 언제든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힘이 있다.
더운 여름이 오고 있는 상황에서 체력, 부상 관리에서 또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누가 더 컨디션 관리를 잘하느냐에 촘촘한 순위표가 달라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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