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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도하는 WT와 북한이 주도하는 ITF을 비롯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국제경기연맹 총연합회(GAISF) 등 국제 경기단체들과 한국무예학괴, 대한운동학회, 한국운동역학회 등 국내 3개 스포츠학회가 참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태권도진흥재단이 후원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이번 컨퍼런스는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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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WT 총재는 "이번 컨퍼런스는 4년 전인 2017년 기획했던 것으로 우리 연맹 직원들과 함께 했던 교수진의 노력이 첫 결실을 맺는 순간이라 생각한다. 1966년 하나의 태권도로 출범해 1972년 최홍의 총재가 ITF본부를 캐나다로 가져가면서 우리는 약 49년간 WT와 ITF, 두 개의 태권도로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고 돌아봤다. "최근 들어 북한 ITF의 리용선 총재와 몇 차례 화상 회의를 통해 같은 민족끼리 양 국제경기단체의 수장을 맡고 있는 동안 우리가 하나로 가는 길에 초석을 만들어 놓아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나눴고, 리용선 총재도 함께 하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가 향후 하나의 태권도로 가기위한 작은 돌을 올려놓은 것이라 생각한다. 비록 코로나와 정치적 이유들로 인해 리 총재가 이번 컨퍼런스에 직접 참석은 못했지만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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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컨퍼런스 첫날은 한국무예학회(회장 조성균) 중심으로 '세계속의 태권도, 문화콘텐츠의 확장과 미래산업으로의 역할, 미래사회를 위한 WT와 ITF의 융합 가능성'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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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셋째날에는 한국운동역학회(회장 이기광)에서 스포츠태권도 동작특성의 과학적 분석, 장비와 태권도 지도법, 스포츠태권도의 생체 역학적 특성 비교 등의 제목으로 학계와 국기원, 청와대 경호처, 육군사관학교,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소속 연구자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