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SSG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전날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위닝시리즈를 거둔 SSG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35승(26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38패(26승) 째를 당했다.
SSG 선발 투수 김정빈이 4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한 가운데 김택형, 장지훈, 김상수, 서진용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한화는 선발 투수 라이언 카펜터가 5⅔이닝 4실점으로 흔들린 것이 뼈아팠다. 이후 윤호솔, 이충호, 강재민은 남은 이닝을 실점하지 않았다.
SSG가 1회부터 공격을 몰아쳤다. 1사 후 오태곤이 내야 안타로 나갔고, 최 정이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제이미 로맥이 좌측 담장을 넘기면서 3-0으로 달아났다.
한화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정은원 볼넷을 골라냈고, 2루 도루 때 투수가 견제를 했지만, 1루수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2루에 안착했다. 이후 하주석의 땅볼로 3루를 밟은 정은원은 노시환의 볼넷을 골라낸 뒤 시도한 도루에서 다시 수비 실책이 겹쳐 홈을 밟는데 성공했다.
2회초 라이온 힐리가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날려 한 점을 추가한 한화는 3회초 정은원과 최재훈, 노시환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이후 폭투로 3-3 균형을 맞췄다.
균형은 6회말 SSG가 깼다. 2사 후 최지훈이 솔로 홈런을 날려 4-3으로 앞서 나갔다.
최지훈의 홈런은 이날 경기 결승점이 됐다.
한화는 9회말 선두타자 정진호가 볼넷을 골라내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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