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허삼영 감독이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던 내야수 김상수의 부활 조짐에 반가움을 표했다.
허 감독은 지난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자기스윙이 이뤄지면서 타이밍이 맞아나가고 있다. 타구 스피드도 좋아졌고, 무엇보다 스스로 치고나서의 만족도가 달라졌다. 확률적으로 조금만 더 참으면 정상궤도 갈 수 있다는 확신이 드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김상수는 19일 롯데전에서 5타수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부활의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 29일 두산전 이후 무려 20일 만의 멀티히트.
정타가 이뤄지면서 타구 속도도 빨랐다. 타격감이 돌아오고 있음을 직감한 듯 김상수는 출루한 뒤 자신 있는 제스처로 기쁨을 표시했다.
20일 사직 롯데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타구 질은 나쁘지 않았다. 특히 3회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롯데 에이스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배럴타구를 만들어냈지만 유격수 정면 직선타가 되고 말았다.
지난 2019년 프리미어12에 국가대표 2루수로 출전했던 선수. 지난해는 데뷔 첫 3할타율(0.304)을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리그 최상급 2루수로 맹활약 했다.
현재의 타격 부진은 일시적일 수 밖에 없다. 적어도 수비에서 만큼은 꾸준히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특급 2루수.
허삼영 감독은 최근 김상수의 행동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덕아웃에서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는 모습을 반가워 했다.
허 감독은 "그런 행동을 긍정적으로 본다. 김상수 선수는 덕아웃 에너지 원이다. 늘 덕아웃 분위기를 업 시켜 줬는데, 최근 본인이 다운되니까 팀 분위기가 같이 처진 면이 있었다. 김상수 선수가 잘 하면 덕아웃 분위기도 좋아진다. 야구는 기 싸움인데 김상수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 팀에 좋은 기운을 많이 불어넣어 줄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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