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이 마침내 배틀그라운드에 등장했다.
6일 비디오게임업체 배틀그라운드(PUBG)는 공식 SNS를 통해 '신규 캐릭터' 손흥민 스킨을 공개했다. '나이스원 쏘니! 나이스원 손! 나이스원 쏘니! 배틀그라운드에 가보자!(Nice one Sonny! Nice one Son! Nice one Sonny! Let's drop into the Battlegrounds!)' 한줄을 달았다.
지난달 29일 '배그 유튜버' 윤루트가 손흥민의 등장을 예고하고, '찰칵 세리머니' '전장에 누가 올지 기대하라' 등 티저 광고들을 통해 협업을 시사한 지 일주일 만이다.게임 속 손흥민은 저작권 문제로 인해 대한민국 대표팀이나 토트넘 유니폼이 아닌 올블랙의 전사같은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 에스포르테, 인도네시아 넥스트렌 등 전세계 외신들이 7일(한국시각) 이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글로보는 'PUBG가 토트넘 손흥민 스킨을 공개했다. 한국 축구스타의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들이 곧 배틀로얄에 도착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여러 루머와 티저 직후인 화요일 PUBG가 손흥민과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면서 '손흥민은 게임 안에서 고유 스킨과 테마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저들은 손흥민의 사인이 새겨진 헬멧도 보유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식 채널이 아닌 세계 최대의 중국 포털 웨이보를 통해 2장의 사진이 더 유출되며 게임과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열광하는 분위기다. 아시아 최고의 축구스타 손흥민과 배그의 협업은 한국 팬뿐 아니라 아시아 팬들을 게임 속으로 끌어들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평소 배그 게임을 즐겨하며 실력도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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