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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신라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화끈한 변신'에 도전한다. 이번에는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시장 트렌드 변화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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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신라면 신제품의 형태로 볶음면을 선택한 이유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국물 없는 라면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짜파구리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온라인에서는 '로제 신라면', '쿠지라이식 신라면' 등 신라면을 국물 없는 라면으로 만드는 레시피가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많은 소비자들이 농심에 볶음면 형태의 신라면 출시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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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볶음면은 봉지면과 큰사발면 두 종류로 출시된다. 농심은 오는 20일부터 국내에 출시하고, 8월부터 수출을 시작해 신라면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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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볶음면에 잘 어울리게 얇고 탱글탱글하게 만들었다. 또한, 조리 시간을 봉지면 2분, 큰사발면 3분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대폭 줄였으며, 불을 끄고 비비거나, 약한 불에 30초간 볶아도 고유의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해 소비자들이 취향대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그간 신라면이 국민라면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신라면블랙과 신라면건면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왔기 때문"이라며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며 농심의 새로운 슬로건처럼 '인생을 맛있게'하는 신라면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