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마(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김학범호 와일드카드 황의조(29·지롱댕 보르도)가 해결사가 돼주질 못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일본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경기를 압도하고도 후반 24분 상대의 첫 슈팅에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며 최악의 결과를 받아들었다.
수차례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번번이 한국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특히, 황의조의 한방이 아쉬웠다. 황의조는 김학범 감독이 발탁한 '유일한 스트라이커'. A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장신 공격수 듀오 조규성(김천) 오세훈(울산)을 제외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그 정도로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선물한 황의조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보냈다.
하지만 황의조는 전반 40분 엄원상의 우측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한 장면 외에는 이렇다 할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황의조의 헤더는 골키퍼에게 막혔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철저히 고립됐다. 프리미어리거 윈스턴 리드(웨스트햄)가 지키는 수비를 벗기기엔 역부족으로 보였다. 후반 13분 이동준 이동경(이상 울산) 송민규(전북) 등 2선자원을 전부 교체한 뒤로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23세이하 선수들과의 호흡에도 문제가 있어 보였다.
황의조는 국내에서 치른 아르헨티나, 프랑스와의 친선경기 2연전에서도 별다른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채 도쿄로 출국한 바 있다.
김학범 감독은 벤치에 공격 자원이 없다 보니 끌려가는 와중에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은 한정적이었다. 미드필더 정승원(대구) 수비수 박지수(김천)로는 골을 넣을 수 없었다. 뉴질랜드는 피파 랭킹 122위로, 같은 조에 속한 팀 중 최약체다.
가시마(일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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