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우도주막'이 기상 악화 속에서 3일차 영업을 무사히 마쳤다.
26일 방송된 tvN '우도주막'에서는 영업 3일차를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알바생' 류덕환은 자연산 문어를 사다가 조식 메뉴로 '문어 라면'을 만들었다. 류덕환표 문어 라면을 먹은 신혼부부들은 "진짜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때 류덕환은 신혼2개월차 같은 신혼부부로서 손님들에게 "혼자 살다가 이제 같이 사니까 어떤 기분이냐"고 물었다. 류덕환은 지난 4월 의류 쇼핑몰 모델 겸 CEO 전수린과 결혼했다.
이에 신혼부부들이 반대로 "어떠시냐"고 묻자 류덕환은 "사실 진짜 불편할 줄 알았다. 저는 개인 공간도 있어야하는 스타일이었고, 혼자 잘 지냈다"며 "그런데 아직은 진짜 신혼인가보다.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고 자신의 신혼생활에 대해 전했다.
조식타임이 끝난 뒤 김희선은 신혼부부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신혼부부들에게 2세 계획을 묻던 김희선은 "저는 신혼이 짧았다. 6개월만에 아이를 가지니까 아쉬웠다"며 "짧게는 1년 정도 신혼을 즐기다가 가지는게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직원들은 새로운 신혼부부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그런데 아침부터 점점 거세지는 심상치 않은 비바람에 하늘을 뒤덮은 먹구름까지 때아닌 기상악화가 우도주막에 드리웠다. 제작진은 "우도에 풍랑주의보가 내린 상태다. 내일 배가 안 뜰 수도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직원들은 신혼부부들에게 전화를 걸어 "섬에 들어올 수는 있는데 내일 배가 묶여서 못 나갈 수 있다"고 상황을 설명하며 의사를 물어봤다.
직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업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를 고려해 제주 흙돼지로 만든 학센과 전, 수제비를 메뉴로 선정했다.
새로운 신혼부부들을 맞이한 직원들은 인사를 나눴다. 이후 류덕환은 임산부 손님을 객실로 안내하며 "저도 아기를 진짜 좋아해서 갖고 싶은데, 아직 없다. 계획은 있다"고 2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잠시 쉬는시간, 탁재훈은 딸과 통화를 나눴다. 탁재훈은 "아빠는 우도 섬에 갇혀있다.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털어놨고, 이에 딸은 "힘들겠다. 파이팅"이라며 위로했다.
저녁시간이 시작됐고, 신혼부부들은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양한 요리를 맛있게 먹었다. 특히 '주모' 김희선은 전과 학센에 어울릴만한 술로 '구름 막걸리'와 '맑은 소곡주'를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후 직원들은 신혼부부들과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즐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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