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금이야 가세가 조금 기울었지만, 아스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 강호였다.
유일한 무패우승을 달성했고, 스타일리시한 축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르센 벵거 시절 수많은 스타들을 만들어냈다. 싼 비용에 사 비싸게 파는 것은 아스널의 장기였다. 하지만 모두가 성공한 것은 아니다. 2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21세기 아스널 최악의 베스트11'을 선정했다.
골키퍼는 비토 마노네였다. 옌스 레만 이후 오랜기간 후계자를 찾지못한 아스널이었는데, 마노네는 그중에서도 최악이었다. 포백은 안드레 산토스-이고르 스테파노프스-세바스티안 스킬라치-넬슨 비바스. 누구 하나 제 몫을 하지 못했다. 더블볼란치는 데닐손과 지오반니 판 브롱코스트. 그래도 두 선수는 나름 많은 경기에서, 나름 자기 역할은 했지만 이 자리에 끼기에 충분했다.
2선은 제르비뉴, 훌리오 밥티스타, 윌리안이 이뤘다. 윌리안은 현역 선수로는 유일했다. 최근 뱃살 사진으로 많은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제르비뉴와 밥티스타는 많은 이적료에 비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 최전방은 프란시스 제퍼스. 다행히 박주영이 아니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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