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다문화를 넘어 올림픽 챔피언이 된 울프 아론(일본)의 금메달에 열도의 흥분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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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가 평소 자주 찾던 튀김 가게에선 '1년 공짜'를 선언했다. 일본 TBS는 30일 결승전에 나선 울프를 응원한 한 튀김 가게 사장의 모습을 전했다. 10년 전부터 울프가 가게를 찾으면서 단골이 된 이 가게의 사장은 금메달 획득 순간을 바라보면서 "우리집 튀김이 울프의 근육을 만들었다"고 포효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열심히 했으니, 1년간 공짜"라고 울프의 금메달을 축하했다.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 도쿄에서 태어난 울프는 도쿄올림픽 100㎏이하급 결승에서 조구함과 9분여의 사투 끝에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조구함이 울프의 승리를 인정하며 손을 치켜세우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도쿄(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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