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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코멘트]'5이닝 3실점 역투' 이의리 "양의지 선배만 보고 던졌다"

박상경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 대한민국과 도미니카의 경기가 1일 요코하마 베이스볼 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이의리가 도미니카 타선을 상대하고 있다. 요코하마=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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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일본)=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부담감을 짊어지고 올라간 마운드, 최선을 다해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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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는 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구장에서 열린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도쿄올림픽 녹아웃 스테이지 1시리즈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안타(1홈런) 2볼넷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74개. 이의리는 1회초 선취점을 허용하고 4회 후안 프란시스코에 투런포를 내주며 3실점했다. 그러나 성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국제무대에 선발 등판해 제 몫을 하면서 대표팀 기대주다운 모습을 증명했다. 이의리의 호투를 발판으로 대표팀은 9회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만들면서 녹아웃 스테이지 2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이의리는 경기 후 "뒤에 나오는 투수 선배들이 잘 막아줬고, 타자 선배들도 끝까지 집중해줘 9회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1회초 초반 연속 출루 허용 뒤 최일언 투수 코치와의 대화를 두고는 "최일언 코치님이 '공을 제대로 못 때리고 있다'는 조언을 해주셨다. (양)의지 선배만 바라보고 던지고자 했다"고 밝혔다.

요코하마(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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