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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삼성 돌풍의 주역이었던 새 외인 호세 피렐라(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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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만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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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지명타자로 출전한 이유. 삼성 허삼영 감독은 시즌 중 "외야수비를 맡아주면 활용 폭이 넓어지겠지만 지금으로선 게임에 뛰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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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는 도전의 시기다. 상위권, 특히 KT, LG, SSG 등과의 4강 싸움이 본격화되는 시기. 피렐라가 타선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갈수록 상대 팀 현미경 분석을 등에 업은 상대 투수들의 약점 공략이 집요해지고 있다.
피렐라도 자신을 옥죄오는 도전적 환경을 누구 못지않게 잘 알고 있다. 그는 "갈수록 견제가 심해지고 있고, 어려운 공이 많이 온다"면서도 "매 경기 전 (투수와의 싸움에서) 이긴다는 자신감 있다.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매 경기, 매 타석 임하고 있다"며 끊임 없는 도전에 대한 끊임 없는 응전의 의지를 보였다.
피렐라가 온갖 도전적 환경을 이겨내고 후반기에도 리그 최고 외인 타자로 우뚝 설 수 있을까. 6년 만의 가을야구에 도전하고 있는 삼성 타선의 키 플레이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