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여름 NBA 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카와이 레너드와 크리스 폴.
결국 그들은 옵트 아웃을 선택했다. 팀 잔류가 아니라 FA 신분을 택했다.
레너드는 2021~2022시즌 약 3600만 달러를 받는 계약이 LA 클리퍼스와 체결돼 있다. 플레이어 옵션이다. 레너드가 잔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리다. 남을 수도 있고, FA를 선언할 수도 있다.
크리스 폴 역시 피닉스와 2021~2022시즌까지 계약돼 있다. 단, 플레이어 옵션이 있다. 다음 시즌 약 4421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폴이 잔류를 선택할 수도 있고, 거부한 뒤 FA로 타 팀과 재계약을 추진할 수 있다.
2021~2022시즌 NBA 연봉 1위는 스테판 커리다. 약 4578만 달러. 2위는 제임스 하든(4431만달러)다. 크리스 폴이 잔류를 선택하면 전체 4위 권의 연봉을 받을 수 있고, 레너드는 약 11위 권의 연봉이다.
ESPN, CBS스포츠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의 대다수 평가는 '두 선수가 FA 계약을 통해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소속팀이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즉, 두 선수의 행선지는 여전히 LA 클리퍼스(카와이 레너드)와 피닉스 선즈(크리스 폴)다.
레너드의 경우 십자인대 부상이 있고, 1년 정도는 재활을 해야 한다. 하지만 케빈 듀란트 역시 아킬레스건 부상 재활 상황에서 브루클린 네츠와 재계약을 맺었고, 결국 재기에 성공. 레너드 역시 팀을 얼마든지 우승권으로 이끌 수 있는 에이스라는 점에서 FA로 여전히 매력이 있다.
폴의 경우에도 피닉스를 단숨에 서부의 강호로 올려놓았고, 챔프전까지 이끌었다. 올 시즌 맹활약을 바탕으로 폴은 시장으로 나가면 좀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하지만, 또 다시 변수들도 있다. 수많은 물밑 작업이 이뤄지고 있고, 각 팀 샐러리캡 상황에 따른 소문들이 나온다.
이 중 가장 주목받는 팀은 뉴욕 닉스다.
FA로 풀릴 경우 뉴욕 닉스는 레너드를 영입할 수 있는 팀 중 하나다. 지난 시즌 탐 티보듀 감독의 지휘 아래 동부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샐러리캡이 약 5000만 달러가 남는다.
레너드를 영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승을 위해서 또 다른 슈퍼스타를 끌어들일 수 있다. 또, 오랜 기간 부진했지만, LA 레이커스와 더불어 NBA 최대 마켓이라는 장점도 있다. 여기에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서 이적설이 계속 도는 릴라드가 나온다. 릴라드와 포틀랜드는 불편한 관계다. 하지만, 아직까지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릴라드의 행보에 대해 구체적 트레이드 얘기는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잠재적 이적 팀으로 뉴욕 닉스가 거론된다. '릴라드가 팀을 만약 옮기게 되면 뉴욕 닉스가 유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보도되고 있다.
단, 뉴욕 닉스는 릴라드가 합류한다고 해도 대권 도전에는 2% 부족한 팀이다. 하지만, 레너드가 가세하면 얘기는 180도 달라진다. 이미 레너드는 클리퍼스 이적 시 폴 조지를 끌어들이면서 단숨에 클리퍼스를 우승후보로 끌어올렸다. 당시 클리퍼스의 상황도 뉴욕 닉스와 비슷하다. 클리퍼스는 강력한 팀 플레이와 슈퍼스타는 부족했지만 좋은 선수 구성으로 서부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뉴욕 닉스 역시 올 시즌 탄탄한 조직력과 에이스 줄리어스 랜들 등 좋은 선수들이 많다. 과연 어떻게 될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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