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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새로운 외국인 타자 에르난 페레즈가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한화 페레즈는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 경기를 앞두고 1군에 합류했다.
라이온 힐리의 대체 선수로 한화에 입단한 에르난 페레즈는 지난달 28일 가족과 함께 입국해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마쳤다. 14일부터 퓨처스 경기에 출전한 페레즈는 18일 전격 1군에 합류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우투우타 페레즈는 186cm, 96kg으로 내외야 전포지션이 가능한 유틸리티 선수다.
2012년 미국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밀워키 브루어스, 시카고 컵스,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한화 이글스 수베로 감독과는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인 2016년부터 2018년 시즌까지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다.
수베로 감독은 페레즈를 아주 열정적인 선수로 평가했다. 밀워키 시절 질문이 많고 적극적인 성격의 선수였다고 했다.
페레즈는 공격적인 성향이 아주 강하고 맞추는 능력이 뛰어나다. 수비는 2루수가 주 포지션이지만 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준수한 수비 능력을 자랑한다.
수베로 감독은 페레즈를 "여러 포지션에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군 합류 첫날부터 동료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며 친화력을 과시한 페레즈가 리빌딩을 선언한 한화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된다. 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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