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국가대표 풀백 김진수(전북 현대)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김진수의 가세는 전북 현대에 분명한 호재다. 그런데 전북이 최근 치고 올라가야 할 상황에서 숨고르면서 주춤하고 있다.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는 경기를 무승부에 그치면서 선두 울산 현대와의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북이 최근 주말과 주중 연전을 치르고 있다. 스쿼드가 두터운 장점을 살려 적절히 선수 로테이션을 하고 있는데 공수에서 집중력이 아쉬운 장면이 많다"고 지적했다.
지난 7월 친정팀 전북으로 재임대온 왼쪽 풀백 김진수가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하고 28일 수원FC와의 홈 경기에 첫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왼발과 오른발을 다 잘 쓰는 김진수의 공격성향은 예전과 다르지 않았다. 적극적인 공격 가담에 이은 슈팅과 스루패스는 예리했다. 측면에서 공격이 잘 풀렸다.
김진수는 지난해 9월초 전북에서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로 완전 이적했다. 그런데 작년 12월 사우디 킹스컵 경기에서 아킬레스건을 다쳐 재활 치료 및 훈련이 길었다. 그 과정에서 김진수는 K리그 유턴을 모색했고, 임대로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김진수까지 돌아오면서 전북의 왼쪽 풀백은 선수가 풍성해졌다. 영건 박진성에다 태국 국가대표 출신 사살락도 대기 중이다. 발가락을 다쳤던 이주용도 복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전북은 수원FC와의 홈경기를 2대2로 비겼다. 전북은 공격적으로 전체 라인을 끌어올렸다가 상대 역습 두방을 얻어맞고 먼저 2실점했다. 수원FC 골키퍼 유 현의 퇴장 이후 두 골을 따라붙었지만 끝내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했다.
전북은 최근 패배가 없다. 두터운 스쿼드를 앞세워 살인적인 일정을 정면 돌파 중이다. 그렇지만 성남 원정에서 0대0으로 비겼고, 수원FC전까지 놓쳤다.
전북은 A매치 기간에도 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9월 1일 포항전(홈), 5일 FC서울전(원정)을 갖고, 10일 선두 싸움의 분수령이 될 울산 현대와의 올해 세번째 현대가 더비(원정)를 치른다.
전북은 수원FC전 후반 말미에 미드필더 최영준이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중앙 미드필더 백승호도 출전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있다. 원톱 공격수 일류첸코도 직전 포항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최근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윙어 바로우는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부상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다. 받아들여야 한다. 몸상태가 괜찮은 선수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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