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당구협회(PBA)가 PBA 팀리그 3라운드 기간 동안 '집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만큼 '직관'(직접 경기장을 찾아 관람)의 아쉬움을 '집관'(집에서 TV나 인터넷 중계를 통해 관람)으로 달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팀리그 3라운드(9월 4일~10일) 대회기간을 포함해 12일까지 PBA 팀리그 경기를 포함, PBA투어의 어떤 경기든 TV나 PC, 모바일 등으로 시청하는 사진을 찍어 본인의 페이스북에 해시태그(#PBA #LPBA #PBA투어집관인증)와 함께 게시만하면 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에게는 PBA전반기 MVP의 사인볼 및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한편, PBA는 내달 4일부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0~2021' 팀리그 3라운드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개최한다. PBA 팀리그에는 블루원리조트, SK렌터카, NH농협카드, 웰컴저축은행, 신한금융투자, 크라운해태, TS샴푸, 휴온스 등 총 8개 팀에서 프레드릭 쿠드롱, 강동궁, 조재호, 김가영, 이미래 등 PBA 대표선수 약 50여명이 격돌한다.
특히 이번 라운드는 전반기 우승팀이 가려지는 만큼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