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FC바르셀로나 팬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일(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 팬들이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적에 불편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지난 2019년 여름.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FC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FC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 영입을 위해 무려 1억2000만 유로를 투자했다. 2년이 흐른 2021년 여름. 그리즈만은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갔다. 1년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이 붙었다. 팬들이 가장 문제 삼은 부분은 완전 영입 옵션이다. 매각 이적료 4000만 유로에 도장을 찍었다. FC바르셀로나 입단 때와 비교하면 몸값이 ⅓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 데일리스타는 'FC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로 선수들을 매각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파리생제르맹으로 떠났다. 그리즈만 역시 불과 2년 만에 이적료 ⅓만 받고 떠나 보냈다. 팬들은 강도를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우리는 정말 끝이다. 1억 유로 이상을 주고 사온 선수다. 회장에 대한 신뢰가 없다', '도둑을 맞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리즈만은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102경기에서 35골을 넣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257경기 133골.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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