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을 오는 9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이에 앞서 웹젠은 지난 8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5일간 '뮤 아크엔젤2'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100만이 넘는 사전예약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만명이 참여했으며, '뮤 아크엔젤2' 출시 전 게임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용자들은 3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집단 육성 시스템'에 큰 흥미를 보였으며 다양한 조합에 따라 콘텐츠마다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 색다른 재미를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웹젠은 전했다. 이외에도 성장속도가 빨라 실시간으로 강해지는 캐릭터의 성장을 볼 수 있고, '뮤(MU)' 시리즈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도 있었다.
'뮤 아크엔젤2'는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MU Archangel)'의 정식 후속작으로, 길드, 보스, 던전 등 전작의 다양한 콘텐츠를 고스란히 게임에 담았으며 집단 육성 시스템 등의 차별화된 게임 콘텐츠를 추가하고 게임 편의성 측면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웹젠은 8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을 완료한 회원에게 정식 출시 이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지급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