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한국의 패리스 힐튼으로 변신했다.
함연지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질문에 답하던 함연지는 한 팬의 요청에 바로 드레스를 입고 변신했다. 팬의 요청은 "넷플릭스 '패리스 힐튼의 레시피' 아세요? 그런 콘셉트로 유튜브 찍어주세요"였다. 넷플릭스 '쿠킹 위드 패리스 힐튼'은 패리스 힐튼이 게스트를 초대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요리를 대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함연지는 "바로 옷입고 촬영 고고고"라며 드레스를 입고 변신했다. 화려한 반짝이 드레스에 목걸이까지 차고 나타난 함연지는 패리스 힐튼처럼 시크하게 요리를 해 웃음을 안겼다. 집에 화려한 파티 드레스가 항상 준비돼있는 함연지의 '재벌 3세 라이프'도 엿보인다.
한편,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 함연지는 지난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함연지는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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