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홍수아가 무지개 다리를 건던 반려견을 추모했다.
홍수아는 4일 인스타그램에 "박스에 담겨 버려진 채 고딩 때 처음 만났던 내 동생"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착하고 애교 많고 맹하고, 너무도 사랑스러웠던 뭉치야.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고마웠어. 따콩이랑 만나서 신나게 뛰어 놀고 있어~ 언니랑 꼭 다시 만나자! 많이 많이 사랑해... 2003- 2021.9.3"라며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추억했다.
홍수아는 덤덤하지만 슬픔을 감추는 모습으로 애견인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한편 홍수아는 지난 11일 종영한 채널A '산지직송 프로젝트, 무작정 커머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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