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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당황'. 모하메드 살라 재계약 주급 50만 파운드 요구, 톱 6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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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주급 50만 파운드(약 80억원)을 원하고 있다, 리버풀과의 재계약 조건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5일(한국시각) '모하메드 살라가 주급 5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리버풀의 최고 연봉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세계최고의 윙 포워드 중 한 명이다. 마네, 피르미누와 함께 국내 팬에게는 '마누라 트리오'로 알려져 있다. 리버풀의 실질적 에이스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50경기에서 3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순간 스피드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골 결정력, 패싱 능력 등이 모두 뛰어는 월드 클래스 선수다.

2017년 리버풀에 입단한 그는 이듬해 5년 재계약 추정치 주급 20만 파운드로 5년 재계약을 했다. 즉, 2023년 7월까지 리버풀에 계약돼 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비교적 조용했다.

데일리 스타는 '리버풀이 살라와의 재계약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살라의 주급 50만 파운드 요구는 리버풀의 예상을 넘어선 수치'라고 했다.

살라가 요구한 주급은 전 세계 축구 선수 중 약 6위권에 해당한다. 1위는 PSG와 계약한 리오넬 메시(약 96만 파운드. 약 15억5000만원)이고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약 90만 파운드, 약 14억5000만원)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