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까지 울버햄턴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 영입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론적으로 아다마 없이 9월을 맞이했다.
토트넘 골키퍼 출신인 폴 로빈슨은 5일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아다마 이적설에 관한 사견을 밝혔다.
로빈슨은 "올여름 트라오레에게 관심을 보인 클럽이 많았다고 들었다. 리즈 유나이티드도 그중 하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로빈슨은 이어 "결국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선수 이적료가 지나치게 비싸다고 느끼면 거래하지 않는다"고 했다.
울버햄턴은 이적시장 막바지 트라오레의 이적료로 5000만파운드(약 800억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슨은 계속해서 "트라오레가 훌륭한 영입이 될 수 있었겠지만, 모든 선수들이 정상 컨디션일때 트라오레가 반드시 선발로 뛸까? 나는 확신할 수 없다"며 토트넘에 무조건 필요한 자원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기존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바인이 건재한 상황에서 지난여름 스페인 신성 브리안 힐을 영입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여름 이적시장을 평가하면서 20개팀 중 4위에 해당하는 평점 8점을 매겼다.
감독선임과 해리 케인 붙잡기에 애를 먹었다는 걸 고려할 때 꽤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냈다고 했다. 토트넘은 맨시티의 관심을 받는 케인을 지키면서 힐 외에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이트백 에메르송 로얄을 영입했다.
토트넘은 개막 후 3연승을 내달리며 단독선두를 달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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