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토크 레전드 이경실과 안문숙이 돌아온다.
9일 티캐스트 계열 채널 뷰에서 첫 방송하는 '싱글벙글 살롱'에서 이경실과 안문숙이 10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원조 센언니들답게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아찔한 토크를 펼칠 예정.
'싱글벙글 살롱'은 오리지널 싱글이든 돌아온 싱글이든 각기 다른 이유로 나 혼자 사는 연예계 초중장년층의 스타들이 출연, 젊을 땐 젊어서 모르고 둘이 되면 더더욱 모르는 베테랑 싱글만의 웃기지만 슬픈 라이프를 가감 없이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경실은 '싱글벙글 살롱'의 주인장으로 혼자일 때와 혼자가 아닌 때를 모두 겪어본 경험을 살려 싱글들의 고민을 진정으로 헤아린다. 안문숙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2년 만에 컴백해 순도 100퍼센트 대한민국 대표 오리지널 싱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에 뇌가 섹시한 싱글남,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양재진을 비롯해 훈남 싱글 의사군단이 출연해 베테랑 싱글들의 건강을 진단하고, 프로 방송인 못지않은 입담으로 싱글 남성들의 입장을 대변해 토크에 재미를 더한다.
혼자 사는 중년의 싱글들을 위한 '싱글벙글 살롱'은 오는 9월 9일 밤 9시에 티캐스트 채널뷰에서 첫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