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맥스 슈어저(37·LA 다저스)가 대기록과 함께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로 슈어저와 앤드류 베닌텐디(26·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선정했다.
슈어저는 두 경기에 등판해 16이닝 7피안타 2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대기록를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2년차인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1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피칭을 자랑했던 슈어저는 샌디에이고전에서 삼진 9개를 더하면서 개인 통산 3000탈삼진을 돌파했다. 3000탈삼진 돌파는 메이저리그 역대 19번째 기록이다.
2연패를 노리고 있는 '디펜딩챔피언' 다저스는 지난 7월말 슈어저를 영입했다. 슈어저는 지난달 5일 다저스에서 첫 등판을 한 이후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88을 기록하며 6승을 챙겼다. 최근 29⅔이닝 동안은 실점도 없다.
슈어저는 올 시즌 27경기 14승 4패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는 등 올 시즌 강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개인 통산 첫 이 주의 선수로 뽑힌 베닌텐디도 화려한 일주일을 보냈다. 올 시즌 115경기 타율 2할6푼7리 15홈런 OPS 0.744를 기록하고 있는 베닌텐디는 한 주 간 7경기에서 타율 5할(28타수 14안타) 3홈런 OPS 1.445로 화끈한 타격감을 보였다. 지난 11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멀티 홈런을 날리면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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