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승점 3점을 따냈다.
맨유는 19일 오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맨유는 4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웨스트햄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0분 벤라흐마였다. 그는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맨유 수비를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맨유는 전반 35분 동점골을 넣었다. 호날두가 슈팅을 때렸다. 파비안스키 골키퍼가 쳐냈다. 이를 다시 호날두가 재차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은 이후 계속 공세를 주고받았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는 듯 했다. 후반 막판 경기가 요동쳤다. 교체 투입된 린가드가 후반 44분 결승골을 넣었다. 페널티지역 안에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웨스트햄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노블이 키커로 나섰다. 그러나 데 헤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맨유가 극적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