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불나방'이 이번 정규 시즌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지난주에 이어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깼다.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2일 방송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9.3%(이하 수도권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특히, 종료 1분 전 양은지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하며 '국대 패밀리'가 마지막 공격을 하는 간절한 순간에는 시청률이 12.3%까지 올랐다.
이날 '불나방'은 서동주의 선제골로 1대 0 앞서는 상황에서 경기가 시작됐다. '국대 패밀리'는 경기가 생각보다 안 풀리자 중압감을 느꼈으나 후반전에 발빠른 명서현이 찬 공을 한채아가 골 안으로 밀어 넣으며 기적의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에 '국대 패밀리'는 서로를 부둥켜 안으며 "우리가 넣었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경기의 흐름을 바꾼 '국대 패밀리'는 공격에 박차를 가했고, '불나방' 에이스 박선영은 "괜찮아, 다시 시작이야"라며 동료들을 격려하며 심기일전했다. 양보없는 중원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던 중 '불나방'의 서동주가 찬 공이 골키퍼 양은지 발 사이로 빠져나가면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종료 시간이 1분 남은 상황에서 '국대 패밀리'는 최후의 수단으로, 양은지 골기퍼가 공격수로 가담하며 전원 총 공격에 나섰다. 배성재는 "이 정도로 '불나방'을 몰아붙인 팀은 없었다"며 감탄했고, 관중석 역시 "국대 패밀리 할 수 있다"를 외치며 간절한 마음으로 응원했다. "제발 한 번만을" 외치며 '국대 패밀리'의 마지막 공격 기회가 주어진 순간에는 이날 최고 시청률이 12.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골문 앞 공격에서 양은지가 마지막 슛을 찼으나 결국, '불나방' 박선영의 철벽 수비를 뚫지 못한 채 경기가 종료됐다. 이로써 이번 정규 시즌의 최종 우승은 '불나방'에게 돌아갔다.
이어 정규 시즌에 참여한 모든 선수와 감독들이 참석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에 직접 나선 SBS 박정훈 사장은 "이번 시즌을 무사히 마쳐서 기쁘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목숨 걸고 할 줄 몰랐다. 1등이나 6등이나 실력 차이는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시즌2에서는 더욱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며 6팀 모두에게 격려금을 전달해 선수들을 흥분케 했다.
시상식에서 3위 '월드 클라쓰'와 2위 '국대 패밀리'에게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이 수여됐고, 1위 '불나방'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금메달, 그리고 천만 원의 상금까지 수여돼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정규 리그에서 최다골(각 3골)을 기록한 '불나방'의 서동주와 '국대 패밀리'의 한채아는 득점왕을 차지했다.
한편, 시상식 말미에는 "정규 리그는 끝났어도 경기는 계속된다"며 6팀의 선수들 중 최강 에이스만 선출해 펼쳐지는 '올스타전'이 예고돼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36명의 선수 중 블루팀과 레드팀으로 어떤 선수들이 뽑힐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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