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원 더 우먼' 이하늬와 이상윤이 검사들에게 둘러싸여 강제 연행을 당하기 일보 직전인 '사면초가 위기' 현장이 포착됐다.
'원 더 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24일 방송된 3회에서는 빵빵 터지는 웃음과 심장 쫄깃한 긴장감으로 금요일 밤을 완전 평정, 최고 시청률이 16.4%까지 치솟으며 그야말로 금토드라마를 올킬하는 폭풍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는 한승욱이 조연주가 강미나(이하늬 분)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챈 데 이어, 조연주 역시 조폭들의 기습을 단번에 제압하던 중 "나는 절대로 강미나가 아니다"라고 자각하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또한 한승욱은 진짜 강미나를 보호하기 위해 유민그룹 최대 주주 권한을 행사해 조연주를 총수 자리에 올렸고, 14년 전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한영식(전국환 분)에게 "어디 한번 끝까지 지켜보시죠"라고 선전포고, 복수에 시동을 거는 새 국면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이하늬와 이상윤이 뜻밖의 긴급 상황에 놓인 '사면초가 위기' 현장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중 수사관들이 강미나(조연주)를 연행하기 위해 유민그룹 회장실에 들이닥친 장면. 조연주는 수사관들이 예고 없이 등장해 신분증을 들이밀자 그대로 얼어붙고, 당황과 혼란이 뒤섞인 표정을 내비친다. 그런데 이때 나타난 한승욱이 수사관들을 가로질러 조연주 곁으로 다가오는 것. 어지러운 듯 손을 머리에 올리고 몸을 숙인 조연주와 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한승욱의 모습이 차례로 담기면서, 과연 조연주가 강제 연행 위기에 닥친 이유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하늬와 이상윤은 '사면초가 위기' 장면에서 특유의 밝은 미소와 순식간에 몰입하는 진지한 면모를 넘나드는 온도차 매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리허설 도중 유쾌한 대사와 상황에 웃음이 터진 것도 잠시, 본 촬영에 돌입하자 이하늬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대사를 막힘없이 시원하게 내뱉는가 하면, 실감나는 감정연기로 조연주의 혼란스러운 심경을 그대로 그려냈다.
또한 이상윤은 등장 타이밍부터 동선과 제스처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짚어보고 체크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극중 조연주와 한승욱의 콤비 활약이 예고된 가운데, 이하늬와 이상윤이 만들어갈 티키타카 호흡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원 더 우먼' 제작진은 "이하늬와 이상윤은 호쾌한 웃음과 유쾌한 성격, 뛰어난 아이디어로 촬영장에 기분 좋은 분위기를 선물해주는 배우들"이라며 "뜻밖의 위기 속 두 사람의 콤비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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