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자신있게 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패장'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의 말이다.
서울 이랜드는 27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홈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이랜드(승점 33)는 무패행진을 '3'에서 마감했다.
경기 뒤 정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열심히 뛰었다. 자신의 역할을 위해 노력했다. 아쉬움이 있다면 공격 시 빠른 템포를 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과감한 슈팅에서 자신있게 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점유율은 높았지만, 결정적인 것은 상대에 내줬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돌아봤다.
이어 "상대가 완전히 내려섰을 때 빌드업도 고민했다. 내려선 팀을 상대로는 풀어내기 쉽지 않다. 후반 들어갈 때 기회가 생겼을 때를 고민했다. 상대 교체 때 전술 변화를 줬는데, 전체적인 틀에서 실수가 있었다. 그 부분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랜드는 이날 부산의 파상공세에 밀렸다. 정 감독은 "측면에서 단순한 플레이가 나왔다. 가운데 들어갔을 때 훈련을 한다. 그 상황에서의 결단력을 조금 더 훈련시켜야 한다. 상대 안병준은 원샷원킬보다 순간적인 능력과 판단력이다. 개인 능력이다. 내가 해야할 것은 선수들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10월2일 경남FC와 대결한다.
잠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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