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일단 재계약이다. EPL 리즈 유나이티드 칼빈 필립스.
영국 더 텔레그래프는 2일(이하 한국시각) '칼빈 필립스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유로 2020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됐다. 데클란 라이스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잉글랜드 중원을 책임졌다.
2020년 8월 첫 발탁된 대표팀. 유로 2020에서 맹활약했다.
6월 14일 유로 2020 조별리그 1차전 크로아티아전에서 라힘 스털링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데클란 라이스와 함께 3선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잉글랜드 철벽 수비를 구축했다. 강력한 활동력과 공수 연계로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결국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중용을 받은 그는 유로 2020 최고의 신데렐라가 됐다.
대회가 끝난 뒤 러브콜의 움직임이 적극적이었다. 맨체스터 시티가 그를 노렸다. 페르난디뉴의 후계자로 점찍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입 1순위로 필립스를 꼽았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적료는 약 3000만 유로로 책정. 하지만 리즈는 '필립스가 우리와 함께 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했다. 단, 의도는 복합적이다. 필립스는 여전히 리즈에서 대체 불가능한 카드다. 하지만 재계약을 맺으면서 협상의 유리한 고지를 리즈가 선점할 수 있다는 의미도 있다. 몸값이 자연스럽게 올라갈 가능성도 높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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