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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수영은 "다들 제가 빌딩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전부 사기당했다. 20대에 번 모든 걸 30대에 잃고 빚까지 얻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그는 "이제는 무엇에도 투자하지 않는다. 원금만 지키자는 생각으로 정기적금 7개를 들었다"면서 "2개는 쪼들려서 해지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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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이어져왔다는 정신과 진료 내역도 빼놓을 수 없다. 이수영은 "사기를 당한 이유로 8년 동안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다"면서 "잠을 잘 자니까 반 이상이 호전되더라. 잠을 못 자고, 불안해하고, 공황 발작이 오면 괴롭다. 막상 가면 아무것도 아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전문의가 계실 뿐이다"라고 이야기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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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부부의 영수증에는 남편이 게임 현질을 한 내역이 가득했고, 아내 역시 고급 요리 외식이 잦았다. 이를 지켜본 김경필 멘토는 남편에게는 "현질로 생활비를 건드리지 말아라"고 지적한 뒤, 아내에게도 "3년이면 관광객이 아닌 현지인이다. 그런데 외식의 단위가 센 게 많다. 관광객 모드를 버려라. 무주택 3인 가족의 적당한 엥겔지수는 소득의 30% 이하로, 이를 넘으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지방 발령을 기회로 저축하라"면서 "보통 지방이 수도권보다 생활 물가가 싸다고 한다. 이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여 3MC와 이수영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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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