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우승 환희의 순간을 담은 영상과 볼 등의 소유권을 우승자가 가질 수 있다면?
KLPGA 최대 상금규모(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7억원)를 자랑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자에 대한 예우도 역대급이다. 여자 골프 최초로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을 발행한다.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비트베리파이낸스 관계자는 3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자 인터뷰와 우승 순간의 골프공, 홀 깃발 등을 NFT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아트워크(짧은 동영상) 형태로 발행한 NFT는 깜짝 루키 우승자 송가은(21)에게 부상으로 주어진다.
송가은은 3일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세계랭킹 7위인 강자 이민지(25·호주)를 연장 끝에 물리치고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잊을 수 없는 감격의 순간이 대체 불가의 희소성을 품은 NFT에 오롯이 담겼다.
자신의 우승 환희와 인터뷰 등이 담긴 아트워크 원본이 단 하나밖에 없는 디지털 인증서 형태로 발행된다. 그 소유권은 선수 본인이 갖게 된다. 희소성으로 인해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가 오를 수 밖에 없다.
여자골프에서 NFT를 발행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그 소유권을 우승자에게 부여하는 것은 골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우승자는 NFT로 영구 보관된 디지털 자산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거나 판매하는 등 자신만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이미 NFT는 메타버스와 더불어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가치로 인정받고 있고, 음반시장이나 고문서, 미술품 등은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스포츠분야 NFT 시장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영상을 기반으로 개발한 NFT플랫폼 'NBA Top Shot'은 지난 3월 기준 790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폭발적인 시장 잠재력을 품고 있다는 점을 입증한 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자 NFT 발행을 개발 중인 비트베리파이낸스 관계자는 "이번에 발행하는 NFT는 스포츠 NFT 콘텐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감동의 순간을 영구 보존한다는 의미를 넘어 향후 선수에게 금전적 보상으로 돌아올 수도 있어, 우승자에게 아주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실제 비트베리파이낸스는 NFT 유통 플랫폼 '베리옥션'을 통해 골프 뿐 아니라 각 스포츠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과 역사를 보존한 새로운 형태의 NFT 콘텐츠를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총상금 1억 5000만원 상당의 NFT 공모전을 개최해 기술개발 지원과 온·오프라인 전시 지원 등을 통해 NFT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자 NFT는 세계 여자골프 최초라는 상징성을 더해 향후 시장에서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시그니처 우승 부상인 '0914 보스턴백 세트'도 주어진다. 우승자를 위해 특별 제작한 고급 수제 핸드백. 고전적인 실루엣에 악어가죽을 연상케 하는 패턴으로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연출을 돕는다. 지난 32년간 버버리, 코치, 마이클코어스, DKNY 등 유수 핸드백을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만든 핸드백 제조 전문 기업 시몬느가 론칭한 고급 핸드백 브랜드. 천연 소가죽으로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최상급 퀄리티와 섬세한 디테일을 자랑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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