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코로나19를 뚫고 하늘길을 열었다.
진조크루는 1일(한국시각) 요르단에서 열린 제라쉬 페스티벌 무대를 반짝 빛냈다. 이튿날 암만 단독 콘서트 역시 성황리에 마쳤다. 요르단 현지 언론과 관객들 모두를 뜨겁게 달궜다.
진조크루는 세계적 인기그룹인 'BTS' 의 '다이나마이트' 비보이 버전과 전 세계 1위 드라마인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의 문화 위상을 알렸다.
비보이 베로는 "요르단 팬들이 정말 뜨거운 반응과 사랑을 아낌없이 보내주셔서 정말 기쁘고 행복한 공연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멋진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4일 귀국한 진조크루는 22일부터 26일까지 카타르 초청 공연에 나선다. 31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라트비아 초청 공연길에 오른다. 이후 미국과 프랑스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