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킬리안 음바페의 미래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음바페의 최근 인터뷰는 큰 화제가 됐다. 그는 프랑스 RMC를 통해 "7월 팀을 떠나고 싶다고 구단에 요청했다"고 했다. 음바페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만큼, 공짜로 팀을 떠나지 않기 위해 이적을 원한다고 파리생제르맹에 말했다. 팀을 떠나고 싶다는 내 입장은 분명했다"며 "하지만 PSG는 이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음바페는 "여전히 PSG에서 행복하다. PSG에 감사하다. 내가 가고 싶지 않으면 머물게 될 것"이라고 묘한 말을 남겼다.
5일(한국시각) 마르카는 '음바페가 모든 옵션을 열어놓았다'며 음바페의 인터뷰를 분석했다. 마르카는 '음바페가 여전히 PSG를 떠나길 원하고 있으며, 이는 내년 여름 공짜 영입을 노하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희소식'이라며 '하지만 음바페가 PSG와의 재계약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PSG는 여전히 음바페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으며, 음바페가 원하는 최상의 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음바페는 PSG 구단-팬들 모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만큼, 전격적으로 잔류를 택할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이냐, PSG에서의 잔류냐. 음바페는 모든 조건을 열어둔채, 내년 여름까지 주판알을 튕기겠다는 심산이다. 음바페가 간절한 두 구단 모두 최고의 조건을 제시할 것이다. 때문에 시간은 결국 음바페의 편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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