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 혼자 산다' 배우 이장우가 캠핑으로 힐링했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이장우는 캠핑을 떠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저는 2002년부터 캠핑을 시작했다"라며 캠핑 마니아 면모를 보였다. 그런데 하나 달라진 점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살이 쪄 볼살까지 통통해진 것.
이장우는 최근 98kg에서 73kg까지 25kg를 감량했지만 다시 5kg가 쪘다고 전했다. "다이어트가 끝나고 많이 먹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안 될 것 같아 잘 먹으니 5kg가 쪘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예능하는 사람이라면 쪄줘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는 또 "3일 동안 일을 하니 병이 오더라. 피톤치드를 먹으면 면역력이 강화된다고 해서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카누 체험을 했다. 타는 법을 익힌 후 혼자 카누에 몸을 실은 그는 초반 몸이 휘청이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부드러운 패들링으로 강을 누볐다. "저는 자연에서 레포츠를 하는 사람인데 너무 오래하지 못했다. 연습실, 집, 헬스장만 오갔다. 힐링해서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다.
이장우는 "컵라면은 무조건 밖에서 먹어야 한다"라며 나름의 철칙을 밝힌 후 카누 위에서 컵라면을 먹기도.
카누에서 내린 후 아이유의 노래를 들으며 다시금 가을 풍경을 눈에 담았다. 잠시 후 낚싯대를 꺼내 "브래드 피트가 플라이 낚시를 하는 영화가 있다. 옷과 느낌, 낚시하는 걸 따라 하고 싶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아닌가"라며 낚시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낚시는 쉽지 않았고 "영화는 영화다. 어복이 없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술 한 잔을 기울인 후 식사 준비에 나섰다. 먼저 설탕과 조미료 등으로 소스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특히 설탕의 양이 어마어마했다. 이장우는 "제가 넣은 설탕의 양은 과자 한 봉지 양도 안 된다.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두툼한 우대 갈비를 꺼낸 후 굽기 시작했고 소스와 곁들여 먹방을 선보였다.
이장우는 "저는 직업을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다이어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느 날은 조절하기도 하는데 그 선이 좋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자유로운 삶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장우는 "아직 제가 결정을 못 하는 것 같다. 다 버리고 여기 홍천강으로 올 수 있을까 싶다. 그런 결정을 할만한 깡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이러다가 다음주에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오는 것 아닌가"라고 반응해 폭소를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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