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더블헤더 2차전에 나서는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가 각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KIA와 한화는 10일 오후 5시38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더블헤더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는 KIA가 한화에 3대1로 승리했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최원준(우익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 타자)-황대인(1루수)-프레스턴 터커(좌익수)-이창진(중견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김규성(3루수)을 선발 출전시켰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정은원(2루수)-백용환(포수)-김태연(우익수)-노시환(지명 타자)-에르난 페레즈(1루수)-장운호(좌익수)-이도윤(3루수)-송호영(유격수)-이원석(중견수)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KIA는 2차전 선발로 임기영을 택했다. 임기영은 올 시즌 24경기서 4승8패, 평균자책점 5.09다. 올 시즌 한화전 4경기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은 3.63이었다.
더블헤더 2차전을 불펜데이로 치를 계획인 한화는 김이환이 먼저 마운드에 오른다. 김이환은 12경기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04다. KIA전에는 1경기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