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한국 아이스하키 여자대표팀이 영국에 졌다. 하지만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예선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1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영국과의 올림픽 예선 2차 라운드 최종전에서 영국에 0대1로 패했다. 2피리어드 19분 경 아담스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그러나 한국은 조1위 자리를 지켜냈다. 2승 1패로 영국과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골득실에서 +12을 기록하며 +5에 그친 영국을 제쳤다. 아이슬란드와의 2차전에서 10대0으로 이긴 것이 컸다 .
조1위가 된 한국은 최종 라운드로 진출했다. 스웨덴, 프랑스, 슬로바키아와 한 조에 속했다. 스웨덴에서 열리는 최종예선에서 조1위가 되어야 베이징올림픽에 진출할 수 있다. 최종예선은 11월 11일부터 열린다.